"공급" 주제의 글

  • 2024년 8월 23일. ‘주머니 사정’이 선거 승패 가른다면 누가 더 유리할까?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금요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치솟은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과 중산층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위해 해리스가 꺼낸 카드는 치솟는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일련의 정책이었습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피터 코이가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학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해리스의 경제 공약을 분석했습니다. 해설에서는 이번 선거의 향방을 가를 경합주의 경제 상황을 함께 진단해 봤습니다. 전문 번역: “해리스의 경제 공약, 완벽하지는 않지만 트럼프보다는 낫다” 해설: ‘주머니 사정’이 선거 승패 → 더 보기

  • 2013년 3월 27일. 남아공 정부, “코뿔소 살리기 위해 코뿔소 뿔 거래 허용해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몰레와(Edna Molewa) 환경부 장관은 야생에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코뿔소를 살리기 위해 코뿔소 뿔의 국제 거래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지난해에만 코뿔소 668마리, 올해도 벌써 최소 158마리가 밀렵꾼들의 손에 죽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밀렵이 계속된다면 2016년은 밀렵 당해 죽는 코뿔소의 숫자가 새로 태어나는 코뿔소의 숫자를 넘어서는 첫 해가 될 전망입니다. 코뿔소 뿔이 장식품이자 귀한 약재로 쓰이는 동남아시아로부터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아 암시장을 통한 밀거래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래를 양성화하면 암시장을 오히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