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분류의 글
  • 2013년 1월 1일. 2013년 당신에게 이로운 13가지 새해 결심

    다음은 워싱턴 대학이 발표한 2013년 누구에게나 유익한 13가지 새해 결심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워라: 우리는 종종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자신도 모르던 자신의 열정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라: 잠깐 공원을 산책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한 연구는 공원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집중력과 긍정적인 마음이 생긴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라: 자원봉사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SNS를 더 보기

  • 2013년 1월 1일.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의 새해결심을 이야기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양한 개인적인 이유로 결국 새해결심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맙니다. 지난 2009년의 한 연구는 이 중 한 가지 이유를 밝혔고,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 역시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새해 결심을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 연구는 우리가 우리의 목표를 친구와 가족들에게 알리는 행위 자체가 목표를 실제로 달성한 것과 유사한 만족감과 함께 “때이른 자기도취(premature sense of completeness)”를 준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족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상태에서는 결심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약해지게 더 보기

  • 2012년 12월 31일. 정말 여성은 자신이 사용할 모든 난자를 가지고 태어날까요?

    지난 50년간 여성은 태어날 때 평생 사용할 모든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발표된 한 연구는 이것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음을 보였습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발달생물학자 조나단 틸리는 여성과 암컷 생쥐의 난소에 있는 줄기세포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난자를 만들어낸다고 올해 4월 발표했습니다. “나이와 함께 난자를 만들어내는 줄기세포의 능력이 점점 약해지고 결국은 폐경기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실험실에서 난자를 키울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임의 치료에 큰 도움이 더 보기

  • 2012년 12월 31일. 문자상실증(Dystextia): 단순한 실수 또는 뇌졸중의 전조

    지난 24일 신경학기록(Archives of Neurology)지에는 문자상실증(dystextia)라는 21세기의 증상에 대한 기록이 실렸습니다. 보스턴의 한 남자는 임신 11주인 그의 아내와의 문자대화중 상대방의 문자가 이상해 진 것을 보았습니다. 남편: 그래서 어땠소? (So what’s the deal?) 아내: 어디 나 생각항 날들 바 (every where thinging days nighing) 아내: 뭔가가 어디에! (Some is where!) 남편: 그게 도대체 무슨 뜻이오? (What the hell does that mean?) 그는 그녀를 급히 응급실로 데리고 갔고 MRI 검사결과 그녀의 문자상실증(dystextia)은 더 보기

  • 2012년 12월 31일. 가족사진을 늘 곁에 두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환경은 우리의 선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우리는 먹을 것을 선택하는 데 있어 주변의 작은 변화에 민감합니다. 이전의 한 연구는 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뉴스, 또는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최근 노스켄터키 대학의 연구자들은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사랑을 상기시키는 것이 학생들의 간식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첫번째 실험에서 학생들은 모니터에 비춰진 간식들을 본 후 어떤 간식을 선택할 더 보기

  • 2012년 12월 28일. 2012년의 당연해 보이는 연구 III

    마리화나를 대량으로 흡입할 경우 머리가 나빠진다: 올해 국립과학학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린 뉴질랜드의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10대에 마리화나를 시작해 수 년 동안 마리화나를 피운 경우 평균 IQ가 8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듀크대학의 심리학자 아브샬롬 카스피는 이 연구가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약물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담배, 술이 나쁜 것처럼 마리화나도 그렇습니다.” 음주운전은 위험하다: 음주운전은 운전자체가 위험할 뿐 아니라, 같은 사고 후의 더 보기

  • 2012년 12월 28일. 2012년의 당연해 보이는 연구 II

    위험인물들의 총기소유를 제한함으로써 인명을 구할 수 있다: 존스 홉킨스 병원이 발표한 이 연구에는 대용량 탄창이 인명 피해를 증가시켰다는 결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험인물에는 범죄자, 가정폭력의 기록을 가진 자, 정신병력을 가진 자, 미성년자 및 약물복용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총기사고로 매일 30명이 죽습니다. 위험인물들의 총기소유를 제한하는 것은 시민이 무장할 권리를 제한하지 않으면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운동은 정신 건강에 좋다: 9월 “임상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紙에 실린 이 연구는 운동이 육체 뿐 아니라 더 보기

  • 2012년 12월 28일. 2012년의 당연해 보이는 연구 I

    과학자들은 명백해 보이는 사실에도 증거를 요구합니다. 그 결과 어떤 연구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말하는 것처럼 보일때도 있습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2012년 당연해 보이는 사실을 밝힌 연구 12가지를 골랐습니다. 좋은 연인이 좋은 부모가 된다: 지난 12월 6일 “성격과 사회심리학 소식지(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실린 이 연구는 “협동(cooperation)”과 “소통(communication)”이 낭만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능력인 동시에 아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보였습니다. 비록 이 연구는 자명해 보이지만, 더 보기

  • 2012년 12월 27일. 하이소프라노는 어떻게 초고음역의 소리를 내는가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하이라이트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입니다. 이곡은 소프라노가 가온다(middle C)음에서 두 옥타브 반 이상 높은 음을 지속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어려운 곡입니다. 하이소프라노가 이 영역의 소리를 어떤 방식으로 내는가는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가성(whistle register)의 독특한 음색 때문에 많은 음악학자들은 고음역의 경우 우리가 일반적인 소리를 낼 때 사용하는 성대(vocal cord)의 진동이 아닌 성도(vocal tract)의 난류(turbulence)를 이용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음악가 치료연구소(Institute of Musician’s Medicine)의 연구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더 보기

  • 2012년 12월 27일. 나노패치: 누구나 직접 부착가능한 새로운 백신

    1853년 개발된 백신 기술은 160년동안 변화없이 백신을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인과 재사용이 불가능한 의료장비들이 필요합니다. 또 근육 속에는 면역세포의 양이 충분하지 않기때문에 많은 양을 주사하여야 합니다. 옥스포드의 로켓과학자였던 마크 켄달은 이제 생물학자로 호주 퀸즈랜드 대학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가 개발한 가로 세로 1cm 크기의 “나노패치”는 피부에 부착하는 것 만으로 면역능력을 부여합니다. “이 방법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사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고통이 없으며, 매우 저렴하고, 누구나 직접 더 보기

  • 2012년 12월 27일. 53년전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인 콜드 블러드” 범인들의 유해를 다시 발굴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좋아했던 작가인 트루먼 카포티의 대표작 “인 콜드 블러드(In cold blood)”는 실제로 일어났던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입니다. 1959년 클러터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도주하다 잡힌 리처드 히콕과 페리 스미스는 6년 뒤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이들의 도주 경로에서 일어난 또 다른 일가족 살인사건인 워커 가족의 살인사건은 그 수법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증거의 부족으로 인해 그동안 진범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워커가족은 모두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워커 부인은 강간 당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사건현장으로부터 10마일 떨어진 도시 사라소타의 더 보기

  • 2012년 12월 26일. 아이들의 언어 능력과 분노조절의 관계

    지난 20일 아동발달(Journal Child Development)紙에는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분노 관리에 대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제기되어 오던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분노표현의 관계를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120명의 아이들을 18개월부터 만 4살이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언어능력과 상황대처 능력을 측정하며 관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테스트의 경우 아이들은 선물을 받고 선물을 뜯기 위해 어머니가 일을 끝낼 때까지 8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의 언어능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스스로 분노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