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프리미엄" 분류의 글
  • 2025년 1월 15일. “LA 산불 반복되는 과학적 이유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트럼프·머스크”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LA 일대에서 난 산불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사망자도 20명을 넘었고, 강풍에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의 원인을 한 가지로 명확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기후변화를 빼놓고는 제대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건 곧 집권할 예정인 트럼프 2기 행정부에는 기후변화 회의론자와 음모론자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몇 년 전 산불이 났을 때 닥칠 위험을 감지하고 LA를 떠난 기후학자의 칼럼을 번역하고, 아직도 기후변화를 믿지 않거나 부정하려는 더 보기

  • 2025년 1월 12일. [뉴페@스프]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1월 1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미국 45대이자 47대 대통령이라는 진기한 타이틀을 달게 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가까이서 취재한 미국 기자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어떨지 예상해 달라는 질문을 받으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더 보기

  • 2025년 1월 12일.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죽겠다”… 이런 사회에서 필요한 걸 꼽아보자면

    다른 사람의 처지와 경험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이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자주 들리는 요즘입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귀한 능력으로, 저는 “좋은 질문을 던지는 능력”을 꼽습니다. 그러려면 다시 공감 능력이 필요한데, 이건 역지사지하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지 않았다면” 갖추기 어렵습니다. 이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훈련 프로그램이 바로 문학, 특히 소설입니다. 공감 능력과 사회의 품격, 그리고 소설의 가치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더 보기

  • 2025년 1월 9일. [뉴페@스프] “뻔한 정답 놓고 고집 부린 결과”… 선거 진 민주당 앞의 갈림길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1월 1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미국 선거가 끝난 지 닷새가 지났습니다. 아직 하원 선거구 가운데 여전히 개표가 진행 중인 곳이 있어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공식적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공화당이 다음 회기에도 아슬아슬한 하원 과반 더 보기

  • 2025년 1월 4일. [뉴페@스프] “진짜 승자는 트럼프 아닌 이 사람?… 트럼프 2기를 예측해봤습니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1월 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으로 갑니다. 글을 쓰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295명을 확보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주요 경합주 7개 가운데 5개에서 승리를 확정했고, 개표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와 네바다도 근소한 차이지만, 더 보기

  • 2025년 1월 1일. [뉴페@스프] “내 표 찾아내” 닦달하고, 가짜뉴스 퍼뜨리고…미국 대선일, 혼란의 시작되나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1월 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선거 당일까지도 이번 선거는 박빙의 레이스가 될 거라 내다본 마지막 칼럼입니다. 다음에 소개한 글부터는 트럼프의 승리 / 해리스의 패배 요인을 분석하는 글들이 나옵니다. 오늘은 본 주제를 논하기에 앞서 더 보기

  • 2024년 12월 30일. [뉴페@스프] “‘기생충’처럼 무시당한 이들의 분노” vs “트럼프 지지자들, 책임 돌리지 말라”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1월 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영화 “기생충”의 후반부 클라이맥스는 박 사장네 아들 다송의 생일파티 장면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 장면 속 기택(송강호 분)이 박 사장(故 이선균 분)을 칼로 찌르기 직전 표정에서 드러나는 감정이 트럼프 지지자들이 더 보기

  • 2024년 12월 26일. [뉴페@스프] 이번 대선은 50:50? “트럼프도, 해리스도 아닌 뜻밖의 변수는…”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2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11월 5일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우편 투표와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주도 많고, 직접 투표소에 가서 할 수 있는 사전 투표를 시작한 주도 있습니다. 미국은 선거일이 공휴일이 더 보기

  • 2024년 12월 23일. [뉴페@스프] “나 땐 좋았어” 반복하는 트럼프, ‘경제’에 발목 잡히는 해리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2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미국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 이상을 어느 후보가 확보할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는 7개 경합주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24년 12월 21일. [뉴페@스프] “응원하는 야구팀보다 강한” 지지정당 대물림… 근데 ‘대전환’ 올 수 있다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1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미국 친구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지지 정당을 물어보면, 적잖은 경우 “우리 집이 대대로 민주당 지지하거든.” 혹은 “부모님이 다 공화당 지지하셔서 나도 자연스레….”와 같은 답을 듣게 됩니다. ‘지지 정당도 집안 더 보기

  • 2024년 12월 19일. [뉴페@스프] ‘이건 내 목소리?’ 나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속였는데… 역설적으로 따라온 부작용

    * 비상 계엄령 선포와 내란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한동안 쉬었던 스브스프리미엄에 쓴 해설 시차발행을 재개합니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1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주부터 노벨상 수상자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제학상 발표만 남겨둔 가운데 한국에선 더 보기

  • 2024년 12월 2일. [뉴페@스프] ‘전력상 압도적인 우위인데…’ 1년째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속사정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1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7일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테러 공격을 벌인 지 1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전쟁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는 중이고, 좀처럼 끝날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제 사회의 휴전 요구가 무색하게 네타냐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