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verit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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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3일. [팀 하포드 칼럼] 멀티태스킹: 21세기의 생존술(2/3)
유명한 과학자들이나 뛰어난 인물들은 멀티태스킹을 효과적으로 사용했습니다. 한편, 멀티태스킹에는 진짜 멀티태스킹, 작업전환, 주의가 산만한 상태, 여러 해야할 일들이 있는 상태의 네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할 일들이 여럿 있을 때, 우리는 이들 사이를 계속 오가게 됩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22일. [팀 하포드 칼럼] 멀티태스킹: 21세기의 생존술(1/3)
오늘날 멀티태스킹은 누구에게나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멀티태스킹에 익숙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사람들이 이를 잘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여러 실험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18일. 옛날 음식이 지금보다 더 영양가가 있었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최근 여러 연구가 식재료가 가진 영양소의 감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흔히 생각하듯이, 흙의 질이 나빠져서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산출량을 늘이기 위해 이루어진 품종개량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15일. 음악이 소름을 돋게 만드는 이유(2/2)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의문들이 있습니다. 배드 블러드는 내게 특별한 곡이 아니었습니다. 즉, 나는 이 노래가 내 보상회로를 건드리도록 교묘하게 작곡되었고 나는 그런 술수의 피해자가 된 것처럼 느낍니다. 하지만 같은 날, 펫샵 보이즈가 부른 “올웨이즈 온 마이 마인드(Always On My Mind)”도 간주 부분의 놀라운 선율 때문에 내게 소름을 돋게 했습니다. 그리고 내 어린 시절과, 또 지금까지 실패했던 연애들이 떠오르면서 가슴 아프기도 했지요. 다른 예들도 있습니다. “라이크 어 프레이어(Like a Prayer)”나 “더 더 보기 -
2015년 9월 15일. 음악이 소름을 돋게 만드는 이유(1/2)
원래 나는 베르디 이야기로 이 글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지난주 어느 날, 나는 이 이탈리아 작곡가의 레퀴엠을 듣다가 등으로 한 줄기 싸늘한 기운이 지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곡은 “디에스 이레(Dies Irae)”라는 곡으로 클래식 캐논 곡 중 가장 격렬하고 위협적인 곡 중의 하나입니다. (이 제목의 뜻이 ‘운명의 날’이라는 것은 말해야 겠지요.) 팀파니는 깨어져라 소리치고 합창단은 울부짖습니다. 나는 베르디의 이 곡이 음악이 가진 실로 신비한 작용인 ‘소름(the chills)’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있어 적절한 선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11일. 당신은 초인식자(super-recognizer)인가요?
초인식자(super-recognizer)는 얼굴인식을 특별히 잘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흐릿한 CCTV 영상만으로 범인을 구별해낼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9일. 여가시간의 전자제품 사용은 성적을 떨어뜨립니다.
아이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지는 것은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지난 금요일,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팀은 여가시간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성적은 더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8일. 재현에 실패한 세 가지 유명한 심리학 실험
심리학 실험들의 재현 여부는 오랬동안 뜨거운 감자와 같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재현되지 않은 실험들 중 가장 유명한 세 건의 실험을 정리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4일. 컴퓨터가 저자의 성별을 맞출 수 있을까요?
글을 쓴 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인간도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2002년 한 연구는 글의 내용이 아니라 사용된 단어를 분석해 저자의 성별을 80%의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었음을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2일. 체질량지수(BMI) 와 실제 비만의 관계
비만의 기준으로 널리 사용되는 BMI 와 실제 건강에 영향을 주는 체지방률 사이에는 다소간의 불일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1일. 다시 한 번 확인된 양자역학의 승리, 아인슈타인의 패배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해커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이 그렇게 싫어했던, 양자역학의 한 결과인 “입자들의 기묘한 원거리 작용”이 더 엄밀한 정확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행해진 이 실험은 표준 양자역학에 대한 더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어떤 물리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또한 더 안전한 양자 암호장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네바대학의 니콜라스 지생은 “근본적인 관점에서 이는 진정 역사적인 실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불만 양자역학은 어떤 물체가 동시에 서로 다른 상태에 있는 것을 허용합니다. 곧 한 더 보기 -
2015년 8월 28일. 아인슈타인이 E=mc^2 을 처음 증명한 이는 아닙니다(2/2)
프리츠 하즈넬은 아인슈타인보다 먼저 대상이 가진 열로부터 질량을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공식은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의 E=mc2 은 수많은 물리학자들의 어깨위에서 나온 공식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