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hees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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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5일. 미국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답은 서울입니다. 서울의 유학생은 2008년~2012년 등록금과 생활비를 합쳐 212억 달러를 미국 경제에 기여했지요. 더 보기 -
2014년 9월 12일. 이슬람국가(ISIS)의 트위터 임직원 살해 위협과 트위터의 대응
지난 월요일, 이슬람국가(ISIS) 는 선동성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트위터에 반발해 트위터 임직원을 암살하겠다는 협박을 올렸습니다. 트위터는 빠르게 반응했지요. 더 보기 -
2014년 9월 1일. 웨어러블 시장은 과연 얼마나 커질까?
8월 26일 새벽 3시 20분 북캘리포니아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깨고, 다시 잠이 들었을까요? 운동량을 측정하는 팔찌 저본(Jawbone)에 데이터에 따르면 15 마일 내로 살고있던 사람들 75% 가 잠에서 깨고 45% 가 다시 잠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29일. 위대한 철학자 시리즈: 에피쿠로스
알랭 드 보통의 '위대한 철학자' 시리즈에서 쾌락주의자 에피쿠로스를 소개합니다.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를 연구한 에피쿠로스는 우리가 필요하다 착각하기 쉬운 행복의 요소로 연인, 직업적 성공, 사치를 뽑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27일. 공유경제에서 노동자는 자유와 불확실성을 같이 맞닥뜨린다
테크업계에서 시작한 '공유의 경제'는 사용하지 않는 재화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 플랫폼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보험과 직원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 임시직' 노동이 확산된다는 우려가 떠올랐습니다. 고용률은 올라가지 않고, 실업자는 프리랜서 우버 기사, 태스크래빗 청소서비스 제공자로 일하면서 보험도 일정한 수입도 보장받기 어려워질 거라는 이야기죠. 더 보기 -
2014년 8월 25일. 사람들은 화상통화 때 뭘하고 있을까?
원격 근무가 많은 미국 기업에서는 전화로 하는 회의, 이른바 '컨퍼런스콜'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정말 '컨퍼런스콜' 중에 정말 열심히 집중하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전화회의 참가자들은 화장실에 가고 다른 일을 하는 등 딴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22일. 실리콘 밸리 기업이 ‘정치’ 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일반인 누구나 자동차 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인 우버가 정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바마 선거 캠프 참모 출신 데이비드 플루퍼를 영입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8일.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나의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요?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 사건을 보도하면서 그가 불량청소년처럼 보이는 사진을 사용한 미 언론에 반발해 트위터 캠페인이 번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3일. 버즈피드(BuzzFeed)의 비즈니스 모델
여기 당신이 콘텐츠 유포 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에 대해 알아야 할 세 가지 굉장한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1. 버즈피드는 매달 1억 5천만 웹 트래픽을 끌어들이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2. 이 목록처럼 콘텐츠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를 짚어주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죠. 3. 버즈피드는 앞으로 더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버즈피드는 저명한 실리콘밸리 벤쳐캐피탈인 안드레센호로비츠에서 5천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총 8억 5천만 달러 기업가치로 인정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8일. 에티오피아, ‘중국의 중국’이 되다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이 점점 활발해지는 추세입니다. 원자재 개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현지의 임금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제조업 공장을 건설하고 있지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있는 중국인 공장 화지안을 소개합니다. "딱 30년 전 중국이에요." 더 보기 -
2014년 8월 6일. 일본의 출산율은 왜 낮을까?
출산율이 낮은 일본에서는 인구 감소가 사회 문제로 대두한 지 오래입니다. 이코노미스트에서 일본의 출산율이 낮은 이유와 이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기사로 다루었는데,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아 소개합니다. 한국의 출산율은 현재 OECD 국가 최저 수치인 1.30명으로 일본의 1.41명보다도 낮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