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10분만 하는 게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낫다
솔직해집시다. 사장님들도 업무 시간에 웹서핑을 즐기잖아요. 아직도 전체 기업 중 절반이 넘는 곳에서 업무 중 SNS 활동을 금지하는 게 현실입니다. 적절하게 자제만 한다면, 웹서핑으로 스트레스 푸는 게 업무에 더 도움이 되진 않을까요?
<경영 아카데미(Academy of management>는 최근 웹서핑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참가자를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한 그룹은 휴식 없이 일만 하게 했습니다(통제 그룹). 다른 한 그룹은 10분 휴식 시간을 줬지만, 인터넷 사용은 막고 대신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근처 커피숍에 가서 수다를 떠는 등 오프라인으로 휴식을 취하게 했습니다. 다른 한 그룹은 10분 쉬는 동안 업무와 상관없는 인터넷 활동, 그러니까 페이스북 같은 SNS 활동과 온라인 게임 등을 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10분 동안 인터넷으로 휴식을 취한 사람은 오프라인으로 휴식을 취한 사람보다 16% 더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휴식이 없었던 사람보다는 39% 더 높은 생산성을 보였습니다.
호주 멜버른대 경영마케팅과 브렌트 코커 박사는 “인터넷 서핑처럼 요란하지 않은 휴식을 짧게 취하면, 하루 전체를 봤을 때 사람이 더 집중하게 되고, 그 결과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연구는 몇 분쯤 되는 짧은 휴식이 직원을 더 행복하게 하고 그래서 더 생산적이게 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출처: KE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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