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紙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
우리가 삶의 모든 순간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저장하는 이유는 사진이 가진 힘이 결코 시간에 의해 퇴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는 자연의 놀라움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 항상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지구온난화는 빙하의 넓이가 역대 최저가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부서진 빙하위의 북극 곰은 그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 이 사진은 올해 니콘현미경 대회에서 상을 받은 제브라피쉬 태아의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입니다.
- 지난 6월 네브라스카에서 찍힌 토네이도의 사진입니다.
- 지난 8월 31일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은 35만 킬로미터(지구 크기의 30배)길이의 불꽃을 쵤영했습니다. 이때 방출된 입자들은 수 일 후 지구에 도착, 멋진 오로라를 만들었습니다.
- 지난 8월 6일, NASA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안전하게 착륙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 러시아의 백해(White Sea)에서 발견된 갯지렁이과에 속하는 이 벌레는 손가락 두께에 길이는 25cm 에 이릅니다.
- 역시 지난 니콘현미경대회에 뽑혔던 사냥개 박쥐의 태아사진입니다.
- 천둥의 신 토르의 투구형태를 띄고 있다고 해서 ‘토르의 투구(NGC 2359)’로 불리는 이 성운의 사진은 칠레 파라날산의 거대망원경에서 포착되었습니다.
-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 결정을 투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graph)으로 찍은 이 사진은 올해 웰컴재단의 상을 받았습니다.
- 지난 10월 14일, 오스트리아의 펠릭스 바움가트너는 39km 상공에서 낙하를 시도하여 음속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