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나
빅데이터(Big Data)라는 용어는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되는 기술용어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마다 용어의 정의는 조금씩 다릅니다. 사람들에 따라 데이터의 양, 데이터가 가진 복잡도, 또는 데이터가 생산되고 분석되는 속도 등을 빅데이터의 핵심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에게 빅데이터는 기업과 정부가 만들어내며 사람들의 사생활에 영향을 주는 자료들로 이해됩니다. 빅데이터는 페이스북이 친구를 추천할 때, 아마존이 물건을 추천할 때도 사용됩니다. 가디언紙는 빅데이터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실례 몇가지를 들었습니다.
- 탈세의 적발: 탈세는 모든 정부의 골칫거리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허용하는 한에서 정부는 개인의 소비와 납세 내역을 비교해 탈세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 건강관리: 각 개인의 유전자정보는 특정한 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이 병이 진행된 후 더 큰 비용이 들기 전에 예방적 치료를 할 수 있게 합니다.
- 인도주의: UN은 2009년 빅데이터를 이용해 위기 및 재난방지를 위한 유엔 글로벌펄스(UN Global Pulse)를 만들었습니다.
- 사생활보호: 빅데이터는 개인의 수많은 민감한 정보를 포함합니다. 영국의 과학자 던컨 로스는 지난 20일 “분석가의 선한행위 서약(Doing good with analytics’ pledge)‘ 페이지를 causes.com 에 만들었습니다. 서약자는 자신의 분석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해야 하고, 자신의 기술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