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를 탐지하는 유전자 조작 생쥐
전쟁은 끝난 후에도 사회와 생존자에게 큰 부담을 남깁니다. 특히, 지뢰는 그 비인간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오늘날 금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남겨진 지뢰로 고통을 받는 국가는 70개국에 이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훈련된 쥐로 하여금 지뢰를 찾게 하는 것입니다. 잘 훈련된 쥐는, 성인 2명이 이틀이 걸리는 운동장 하나의 넓이를 2시간 이내에 깨끗이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쥐를 훈련하는데 9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뉴욕 헌터대학의 샬롯 디헐스트는 생쥐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지뢰의 냄새를 잘 맡도록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쥐는 약 천만개의 후각세포를 가지고 있고 이중 4천개를 화약의 냄새를 맡는데 사용합니다. 유전자 조작 생쥐의 경우 만개에서 100만개의 후각세포로 화약의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이 생쥐들이 지뢰를 제거하도록 할 수 있을것입니다.”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