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사진을 이용한 음주 여부의 판별
2012년 9월 6일  |  By:   |  과학  |  1 comment

사진으로 그 사람의 음주 여부를 가릴 수 있습니다. 이 때 사용되는 것은 풀린 눈이나 열광하는 표정이 아닙니다. 그리스 파트라스 대학은 20명의 건강한 사람에게 20분마다 맥주 330ml를 한 잔 씩, 총 4번에 걸쳐 마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적외선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들을 통해, 연구진은 적외선 사진으로 음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특히 연구진은 사람이 술에 취하면 코와 입 주변의 온도가 이마의 온도보다 높아진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는 이미 술에 취한 사람이 다시 술을 사려고 할 때나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술 취한 사람의 입장을 제한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Liv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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