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올림픽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자해
육상과 수영과 같은 극한 운동에서 선수들의 신체는 자동적으로 혈압과 심박수를 올려 최고의 기록을 내게 합니다. 그러나 척추부상을 당한 장애인들은 그렇지 못합니다.”예전에는 다리에 전기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한 언론인은 해머로 자신의 발가락을 부러뜨린 경우도 보았습니다.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방광을 가득 채웠다가 경기직전에 도뇨관을 풀어서 고통을 야기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높은 혈압으로 인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1994년부터 이를 금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 17%가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답했습니다. 척추전문가 안드레이 교수는 말합니다. “이 방법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혈압을 가지지 못한 운동선수의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공정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혈압과 심박수에 따른 가산점을 도입해야 합니다”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