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소셜디지털 트렌드(1/2)
2013년 1월 8일  |  By:   |  IT, 경영  |  3 Comments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가 2013년 소셜 디지털계의 6대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컨텐츠 이코노미(The Content Economy): 지난 몇 년 간 구글은 가장 인기 많고 재미 있는 컨텐츠가 검색결과 최상단에 뜰 수 있도록 검색 최적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알고리즘은 현재 상당히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좋은 컨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어야만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카콜라나 인텔의 경우 좋은 컨텐츠 제작만 전담하는 팀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오레오 또한 “컨텐츠 마케팅”의 선구자로 모든 캠페인에 자체 제작한 좋은 컨텐츠를 활용합니다. 한편 페이스북은 구글과 대조적으로 매력적인 컨텐츠를 상단에 올리는 방법과 더불어 돈을 내면 포스팅을 상단으로 올리는 수단(홍보 포스트)도 제공합니다.

싸이보그 센트럴(Cyborg Central) : 당신의 핸드폰이 당신을 데스크탑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나요? 그 트렌드는 점점 심해질 것입니다. 손목에 차고 운동량을 확인하는 나이키의 퓨얼밴드(Fuel Bands)나 안경처럼 쓰는 구글 글래스 등의 매쉬머신(Mash Machine)은 우리가 앞으로 전자제품을 어떻게 활용하게 될 지 잘 보여줍니다. 스키 고글에 작은 스크린을 장착하여 속도와 스피드를 보여주고 핸드폰과도 동기화시킬 수 있는 상품은 벌써 상용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전자제품의 개인화 트렌드도 빨라질 것입니다.

스모바일(Smobile): 스모바일은 Web Social + mobile = “smobile.”로 만든 신조어입니다. 소셜도 모바일도 이미 너무 많이 들으셨다고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소셜과 모바일이 항상 합쳐진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고객, 회사 동료, 친구들과 PC나 TV 대신 핸드폰을 통해 모든 것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이 전형적인 예이고, 근거리 무선통신 NFC같은 기술은 모바일에 사용되어 이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입니다. (HBR)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