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인 85%가 핸드폰 소유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올해 18세 이상 성인 3,01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5%가 핸드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핸드폰을 전화를 받거나 거는 수단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고 이메일을 보내거나 인터넷 검색을 위해서도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핸드폰 소지자 중 82%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80%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설문조사에서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76%였고, 2007년 설문조사에서 문자 메시지 사용자가 58%였습니다. 핸드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은 56%로 2008년 25%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메일 발송과 체크는 50%, 앱을 다운로드 받는 경우는 43%,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는 사람은 29%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젊고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을 수록 핸드폰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29세 이용자의 94%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답한 반면, 65세 이상 사용자의 경우 44%만이 사진을 찍는다고 답했습니다. 인종의 경우 라티노의 85%, 백인의 80%, 흑인의 79%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소득으로 보면 연간 소득이 7만 5천 달러 이상 이용자의 90%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반면 연간 소득 3만 달러 이하의 이용자의 경우는 77%만이 핸드폰을 사진을 찍는 용도로도 사용했습니다. 문자 메시지의 경우 18~29세 사이 이용자의 97%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의 이용자의 경우는 34%만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Pew Research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