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8일. 도마뱀은 어떻게 집으로 오는 길을 찾는 것일까요?

인간은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오기위해 시각 정보를 이용해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행정구역상 주소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동물들은 어떻게 자신의 집을 찾는 것일까요? 어떤 동물들은 태양빛의 편광을 이용해 방향을 찾습니다. 지구 자기장을 이용해 방향을 찾는 동물도 있습니다. 미주리대학의 생물학자 마누엘 레알은 도마뱀이 어떻게 집을 찾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가설들이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제 그는 막다른 골목에 부딧혔습니다. → 더 보기

2015년 5월 15일. 수렴진화: 전혀 다른 종이 같은 형태로 진화하는 것, 칼고기의 예

수렴진화란 서로 다른 뿌리를 가지는 생물들이 같은 형태로 진화하는 것을 말하며, 박쥐, 새, 곤충이 가진 날개가 그 좋은 예입니다. 지난 달 PLOS Biology 에는 칼고기가 가진 긴 지느러미의 움직임 역시 이런 수렴진화의 예에 해당한다는 것을 보인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지느러미가 만드는 파장 대 진폭의 비가 20:1 일때가 최적이 된다는 사실을 로봇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보였습니다. 이 발견은 수중로봇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을 보입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