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Foods" 주제의 글
  • 2013년 12월 18일. 홀푸즈(Whold Foods), 소규모 도시에서도 성공

    2년 전, 미국 전역에 3백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던 홀푸즈(Whole Foods)는 매장 수를 1천여 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후 케일(kale)이라는 채소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고, 대량 사육이나 방부제 사용 없이 인간적으로 길러진 돼지고기 한 근에 8달러(1만 원) 씩 쓰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던 아이다호(Idaho)와 같은 주에 있는 중소 규모 도시에 홀푸즈가 매장을 열었을 때 투자자들은 이러한 결정을 비웃었습니다. 식료품 업계의 경쟁자들도 홀푸즈의 이러한 전략을 무시했고, 월스트리트도 도시에 거주하는 고학력, 고소득 더 보기

  • 2013년 9월 6일. 홀푸즈(Whold Foods), 시카고 빈곤지역에 지점 열기로

    시카고의 엥글우드(Englewood) 지역은 빈곤과 폭력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살인률이 높은 지역으로 뉴욕의 두 배입니다. 지역 거주자의 40%가 실업 상태이며 평균 소득은 만 천 993달러입니다 (시카고의 평균 소득은 2만 7천 149달러).  거주자의 30%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흑인입니다. 지역 거주자는 여기서는 과일이나 야채를 사는 것보다 총을 사는 것이 더 쉽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역에 고급 식재료를 파는 홀푸즈(Whole Foods)가 2016년까지 지점을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홀푸즈는 지난 몇년간의 경기 침체기에도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건강한 패스트푸드,’ 먹을만 한가요?

    “패스트푸드 네이션”(Fastfood Nation) 비판이 나오고 30일동안 맥도날드만 먹으며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수퍼 사이즈미” 가 나온지 10년, 미국도 많이 변모했습니다. 대부분의 페스트푸드 체인에 채식주의자 메뉴가 있고, 제법 먹을 만 합니다. 인앤아웃버거는 직원들에게 저임금을 지급하지 않고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고급 수퍼마켓 Whold Foods, 유기농 브랜드 Kashi 등은 미국 시골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패스트푸드 산업이 건강한 음식 메뉴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온 결과, 오픈키친에서 제대로 된 과카몰레와 치킨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