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ora" 주제의 글
  • 2014년 3월 25일. 음악산업의 새로운 희망, 스트리밍

    왁스 실린더에서 LP판, 카세트, CD를 거쳐 MP3까지, 음악을 즐기고 소장하는 형태는 계속해서 바뀌어 왔습니다. 지금은 MP3가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 또 한 번의 전환기일지 모릅니다. 판도라(Pandora)나 아이튠스 라디오처럼 인터넷 라디오의 형식을 취하거나, 스포티파이(Spotify)나 디저(Deezer)처럼 사용료를 받고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남아 CD를 구입하던 일본 음악팬들마저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음악 산업 관계자들은 하락세의 음악 산업을 부활시킬 주역으로 스트리밍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스포티파이의 더 보기

  • 2014년 1월 6일. 판도라(Pandora), 음악 취향으로 정당 지지도까지 알아낸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판도라(Pandora)는 지난 수년간 고객들이 어떤 시간에 어떤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지를 분석해 왔습니다. 판도라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말 오후에 그동안 들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코스타리카로 떠나는 모험 여행에 관한 광고를 클릭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 원래 즐겨듣던 장르의 음악을 드는 사람은 파리의 맛집이나 박물관 투어와 같은 좀 더 틀에 짜여져 있는 여행 광고를 클릭할 더 보기

  • 2013년 3월 4일. 판도라(Pandora), 모바일 음악 감상 월 40시간으로 제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중 하나인 판도라(Pandora)가 모바일을 통해서 판도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상 시간에 월 40시간 제한을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의 주요 원인은 저작권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판도라는 이용 고객들이 한 달 평균 20시간 정도 음악을 듣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판도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고객의 4% 이하에게만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판도라의 창업자인 팀 웨스터그렌(Tim Westergren)은 자사의 웹페이지를 통해서 음악 감상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판도라가 더 보기

  • 2013년 1월 30일.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증가, 저작권료는 미미

    10년 전 애플이 아이튠즈 스토어를 도입해서 음원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이후 음악 시장은 어쩌면 더 급진적일 수도 있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음악을 감상하는 소비자들이 CD를 사거나 음악을 다운로드하는 것에서 점점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Sportify)나 판도라(Pandora) 등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법 다운로드와 사투를 벌이던 음악 업계는 당초 합법적으로  구매한 음악을 제공하는 이러한 스트리밍 사이트 활성화를 대체로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수백억 달러로 커지면서 예술가들에게 지불되는 저작권료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