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주제의 글
  • 2025년 3월 25일. 머스크가 자초한 테슬라의 위기…반전 드라마? 도태의 시작?

    일론 머스크는 지난 대선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올인’하더니,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돼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연일 대량 해고하며 세간의 이목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머스크를 상징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는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본업보다 정치에 온통 관심이 팔린 CEO”가 문제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24일) 테슬라 주가는 다시 많이 올랐지만,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가 근본적인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스페이스엑스의 문제를 중심으로 진단한 항공 더 보기

  • 2022년 5월 23일. [필진 칼럼] 미국의 우주과학과 종교의 관계

    지난해 말 발사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100억 달러 이상이 든 인류 최대의 과학 프로젝트였습니다. 이 망원경은 지구와 달의 거리보다 4배 더 먼 곳에 머물며 10년 이상 우주를 관측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우주 최초의 별과 은하를 관측하고, 은하와 별과 행성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파악하며, 생명의 기원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국장이며 책임자인 빌 넬슨이 이를 축하하는 공식 영상에서 시편 19편의 첫 구절을 읽었다는 더 보기

  • 2013년 9월 17일. 태양계를 떠난 보이저 1호에 대해 알고 싶은 두 세가지 것들

    지난 주 NASA는 1977년 지구를 떠난 보이저 1호가 공식적으로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놀라운 소식은 곧 우리에게 새로운 의문들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보이저 1호는 우리에게 어떤 정보를 보내고 있을까요? 어떻게 이 우주선은 아직도 전력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이 우주선이 언젠가는 외계인을 발견하게 될까요? NASA 의 과학자들이 웹사이트 Reddit 에 올라온 이런 질문에 대해 직접 답을 올렸습니다. 애초의 예측보다 훨씬 더 멀리 나아간 우주선으로부터 어떻게 계속해서 신호를 수신할 수 있나요? – 지난 10년간 더 보기

  • 2013년 2월 13일. NASA의 모호크 가이,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같이 국정연설을 듣게 되다

    NASA 의 “모호크 가이(보박 페르도우시)”는 인생의 가장 즐거운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5일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의 극적인 착륙방송과 함께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페르도우시는 오늘 화요일 오바마의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 연설을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옆자리에 앉아 듣게 되었습니다. 이란계 미국인인 페르도우시는 수학, 과학 및 기술 분야의 능력 있는 이민자들에게 보다 많은 비자를 허용하겠다는 오바마의 연설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오바마는 작년 8월 13일 있었던 축하연설에서도 그를 언급한 더 보기

  • 2013년 1월 23일. NASA 원자력 로켓에 다시 눈을 돌리다

    NASA 핵 극저온 추진 단계팀(The Nuclear Cryogenic Propulsion Stage team)은 핵추진기술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3년의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핵로켓엔진이란 원자로를 이용해 수소를 고온으로 가열한 후 한쪽 방향으로 방출하여 추진력을 얻는 엔진입니다. 핵로켓엔진은 현재의 화학로켓엔진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효율이 있습니다. 이들은 앨라배마 헌츠빌에 있는 마샬 우주항공센터의 혁신적인 시험장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연구원들은 방사능이 나오지 않는 비핵물질을 이용해 핵로켓엔진을 시험할 수 있는 모의장치인 NTREES, 곧 “핵 열로켓 요소환경시험장치(Nuclear Thermal Rocket Element Environmental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