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비자"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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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8일. 뉴스분석: 미국 이민법 개정안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의원 각각 4명씩 총 8명이 팀을 이뤄 합의를 이끌어낸 뒤 지난 16일 발표된 미국 이민법 개정안은 1,100만 명에 이르는 미국 내 불법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미국 이민 정책이 이민자의 직업 기술과 능력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법안은 지난 26년간 논의되고 상정됐던 이민법 개정안 중 가장 포괄적이고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논쟁이 예상되는 부분은 불법 이민자가 미국 시민이 되기까지의 13년의 과정입니다. 이민법 더 보기 -
2013년 4월 3일. 미국 근로비자 수요 급증
미국의 전문직 근로 비자 H-1B 가 4월 1일 신청 시작 이후 일주일 내로 소진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65,000명의 비자 발급한도가 이렇게 빨리 바닥을 보이는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인데,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지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H-1B는 학사 이상의 학위를 지닌 전문직에게 발급되는 비자로 프로그래머 등 IT업계 종사자에게 특히 많이 돌아갑니다. 지난 몇 년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원에서 이를 확대하려는 이민 개혁안이 추진되기도 했습니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지난주에는 산별노조총연맹(AFL-CIO)과 상무부가 새로운 더 보기 -
2013년 1월 30일. 美 상원, 외국인 과학자 비자 늘리는 법안 추진
지난 28일 4명의 민주당과 4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구성된 그룹이 미국의 이민법 대폭 수정에 필요한 초석을 제공하는 청사진을 발표한 데 이어 또 다른 상원의원 그룹은 고등교육을 받은 외국인 과학자들에게 더 많은 비자를 제공하는 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입니다. 유타 주 상원의원인 오린 해치(Orrin G. Hatch)가 주도하고 있는 이 법안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임시 비자의 숫자를 늘리는 동시에 영주권 획득도 더욱 쉽게 바꿀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나 오라클(Oracle)과 같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