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 주제의 글
  • 2024년 11월 19일.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 세간의 예상대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FK Jr.)를 지명했습니다. 제3 후보로 대선에 도전했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던 케네디 주니어 장관 후보자는 백신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음모론을 이유로 드는 등 공중보건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사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문제에 관해서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의견을 존중해줄 수 더 보기

  • 2024년 11월 15일.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트럼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준 이들로, 기존 공화당원들 안에서도 의외라는 평가가 나오는 인물들이 주요 부처 장관으로 지명됐습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보직의 경우 상원이 공화당이 다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트럼프 2기 내각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하기로 하고, 오늘은 보수 성향 싱크탱크 아메리칸 컴파스의 수석 경제학자 오렌 카스가 쓴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달았습니다. 백악관으로 복귀를 더 보기

  • 2024년 11월 1일. “‘기생충’처럼 무시당한 이들의 분노” vs “트럼프 지지자들, 책임 돌리지 말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가 “진보 진영의 잘난 척”에 대한 반감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다줄 수 있다는 칼럼을 썼습니다. 대부분 민주당 지지자인 뉴욕타임스 독자들 사이에서 칼럼에 대한 비판이 빗발쳤는데요, 칼럼을 번역하고, 스티븐스가 지적한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전문 번역: “트럼프의 승리라면 일등공신은 이것? 진보 진영이 간과한 한 가지” 해설: “‘기생충’처럼 무시당한 이들의 분노” vs “트럼프 지지자들, 책임 돌리지 말라”

  • 2024년 8월 26일. [뉴페@스프] “마녀사냥에 복수” 다짐하는 그, 정말로 ‘제왕적 대통령’ 될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지닌 사람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미국 대통령을 몇 손가락 안에 꼽을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 미국의 군대를 움직일 수 있는 통수권자이자 정부를 이끄는 정치지도자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