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주제의 글
  • 2023년 11월 9일. [뉴페@스프] 당신이 비만치료제를 먹는다고 실패한 것은 아니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2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비만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이어트는 이 시대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단어 중 하나일 겁니다. 체중이 정상 기준을 크게 넘어서는 것을 의미하는 비만과 체중을 정상 기준으로, 혹은 정상보다 더 보기

  • 2022년 7월 18일. [필진 칼럼] 항우울제의 장기적 효과에 대한 의문

    우리의 생각이 뇌 속 화학물질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습니다. 이는 세로토닌, 멜라토닌, 도파민 등 뇌 내 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우울한 기분을 없애주는, 곧 우울증 증상을 완화해주는 항우울제의 인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8세 이상 성인 8명 중 한 명이 우울증 약을 처방받은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항우울제는 많이 처방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약들은 8~12주 정도의 투약 기간을 기준으로 임상시험이 이루어지며, 따라서 이 약을 몇 달에서 몇 년씩 투약할 때 어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