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주제의 글
  • 2014년 1월 17일. (미국) 코스트코 가격표에 숨은 비밀

    9.99달러 가격표는 10.00달러와 실제 가격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소비자가 인식하는 차이는 크다는 이유로 특히 미국의 대부분 할인마트, 소매점의 소비자가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시애틀의 지역방송국인 킹파이브(King5)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적어도 미국 코스트코의 가격표 상으로는 XX.99달러 가격표가 소비자들이 반길 만한 할인가는 아니었습니다. 한 소비자단체 관계자의 분석을 토대로 가격표들을 살펴봤더니, 뒷자리 즉 센트 단위 가격에 따라 제품의 성격이 달랐습니다. 즉, XX.99달러는 많은 소비자들의 인식과 달리 매장 내에서 정가에 해당하는 가격표였습니다. 점장의 할인 품목에 더 보기

  • 2013년 4월 15일. 때때로 소비자들은 가격에 속아주며 만족을 얻습니다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제이씨페니(J.C.Penney)가 애플 출신의 CEO 론 존슨(Ron Johnson)을 해고했을 때 당신은 존슨이 트레이시 포브스(Tracie Fobes)와 같은 고객들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포브스 씨는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식료품 가게에서 장을 보고 옷을 사기 전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쿠폰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1년 전에 제이씨페니는 특정 물품에 대해 가격을 낮추는 세일이나 쿠폰 제도를 없애고 전체 물품을 낮은 단일 가격(single pricing)에 판매하는 전략을 시행했습니다. 포브스 씨가 제이씨페니에서 더이상 쇼핑을 더 보기

  • 2013년 3월 27일. 직원들에게 월급을 많이 주는 것이 왜 효율적인가?

    미국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면 평균적으로 1년에 20,230달러를 법니다. 이는 만약 이 사람이 가장이자 가정의 유일한 수입원이라면 그 가족은 빈곤 계층으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편의점과 주유소를 운영하는 퀵트립(QuickTrip)에서 일하는 계산원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연봉 4만 달러에 다른 혜택까지 받습니다. 퀵트립은 이러한 높은 연봉을 지불하고도 오히려 경제위기 속에서 번창했습니다. 다른 많은 소매점들이 문을 닫거나 직원을 해고한 반면 퀵트립은 지점을 미국 내 11개 주에 645개로 확장했습니다. 많은 고용주들이 이윤을 높이는 가장 좋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