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주제의 글
  • 2013년 7월 5일. 인체의 특정 위치에 약물이 정확히 전달된다면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초음파는 주로 태아나 인체 내부를 진단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나, 간이나 신장, 췌장 등에서 발생하는 암을 태워서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몸속에 주입되는 약을 특정부위로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 옥스포트 대학의 의공학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로  설립된 옥스소닉스(OxSonics)라는 회사는 관성 공동 현상(inertial cavitation)을 이용하여 약물을 인체의 원하는 특정부위까지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정맥주사 등을 통해서 몸속에 주입된 약물이 암세포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암세포는 서로 단단히 결속되어있으며 종종 혈관과는 더 보기

  • 2013년 2월 5일. 초음파 진단이 밝히는 다운증후군의 위험 인자

    다운증후군의 위험은 산모의 나이와 관련이 있으며, 위험이 예상되는 모든 산모에게는 다운증후군 검사가 필요합니다. 임신 2기에 시행되는 초음파 진단을 통해 다운증후군의 위험을 나타내는 표식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확장된 뇌실(dilated brain ventricles), 없거나 크기가 작은 코뼈, 목 뒷부분의 두께 증가, 기형성 상지동맥, 초음파상 심장 또는 창자의 밝은 반사신호, 경미한 신부종, 짧은 팔이나 허벅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식들이 다운증후군의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하기 위해 영국 런던의 왕립대학교 산과학교실에 소재한 해리스 브라이트 더 보기

  • 2013년 1월 25일. 의료용 초음파 영상이 낙태를 줄인다.

    낙태반대 운동가들은 의료용 초음파 영상이 낙태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낙태반대운동 단체 중 하나인 캐어넷(Care Net)의 CEO인 롤랜드 워렌(Roland Warren)씨는 초음파 영상은 산모로 하여금 태아가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인식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캐어넷은 미국 전역에 분포한 산모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 중 60% 정도가 무료 초음파진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렌씨는 낙태반대 운동에서의 초음파 진단기 역할을 60년대 흑인인권 운동 때 사용되었던 TV 카메라에 비유했습니다. 당시에 TV 카메라는 남부 흑인사회에 만연했던 불평등을 영상에 담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