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주제의 글
  • 2013년 3월 1일. 초미각자(supertaster)의 세계

    누군가가 자신은 음악, 미술, 요리등에 대해 남들보다 더 강한 감정을 느낀다고 주장한다면, 당신은 그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며 코웃음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미각에서는 이런 초지각(superior sensivity)이 증명되었습니다. 우리는 실험실에서의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자신이 초미각자(supertaster)인지, 중미각자(medium taster)인지, 비미각자(non-taster)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프로필다이오유러실(propylthiouracil), 곧 PROP를 매우 쓰게 느낀다면, 당신은 초미각자입니다. 이들 초미각자는 혀에 더 많은 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90년대 예일대의 린다 바르토슉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이지만, 더 보기

  • 2013년 2월 7일. 가상세계에서 초능력을 경험할 경우 더 친절한 사람이 됩니다

    가상현실에서 초능력을 경험하게 할 경우 현실로 돌아왔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더 친절한 태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지난달 30일 Plos ONE 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60명의 남녀에게 가상의 도시 위를 날게 했습니다. 절반의 사람들은 슈퍼맨과 같은 자세로 슈퍼맨처럼 도시 위를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하였고, 다른 절반의 사람들은 헬리콥터의 승객이 되어 도시 위를 날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이 가상의 비행을 마친 후 연구진은 그들 앞에서 마치 실수인 것처럼 책상위의 통에 담긴 필기구들을 바닥에 더 보기

  • 2012년 11월 3일. ‘예감(presentiment)’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지난 17일 노스웨스턴 대학의 신경과학자 줄리아 모스브리지는 “지각의 첨단(Journal Frontiers for Perception) 紙” 에 인간은 실제로 어떤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그것을 미리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팀이 심박 증가, 동공 확장, 두뇌 반응 등의 신체변화가 뱀과 같은 무서운 사진을 보기 1~10초 전에 시작된다는 것을 보고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 24개의 연구 중 편향이나 오류가 없고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만을 모아 재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예감”이 실재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신이 데이 트레이더라면 당신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