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주제의 글
-
2014년 9월 23일. 스웨덴의 과학자가 지하수의 성분 변화를 측정하는 이유
얼마전 스웨덴의 한 지리학자는 지하수의 성분변화와 지진이 관계있을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8일. 美 캘리포니아, 계속된 가뭄에 물 재사용 적극 지원
심각해지는 캘리포니아 주의 가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생활용수를 비롯해 한 번 쓴 물을 정화한 뒤 재활용하는 데 주 정부가 많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12월 18일. “셰일가스 시추 신기술 수압파쇄(fracking) 탓에 지하수에 환경호르몬 녹아들어”
셰일가스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가히 제 2의 천연가스 붐을 몰고 왔습니다. 셰일가스 추출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던 건 새로운 기술인 수압파쇄(fracking: hydraulic fracuturing)의 공이 큽니다. (관련 NP 기사) 수압파쇄 공법 덕분에 채산성은 크게 개선됐지만, 이 과정에서 지하수가 오염된다는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관련 NP 기사: 셰일가스가 고농도 방사능 지하수를 양산한다) 이번에는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수압파쇄 과정에서 내분비계통 호르몬을 교란하는 화학물질(EDCs,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이 지하수에 대량으로 스며든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팀은 셰일가스를 더 보기 -
2013년 3월 12일. 비옥한 초승달 지대가 사라지고 있다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우는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는 모두 강을 끼고 있습니다. 서남아시아의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도 그 중 하나죠. 강을 따라 쌓인 퇴적물이 농사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어내며 이른바 ‘비옥한 초승달 지대’가 형성됐고, 이곳에서 고대 문명이 발달했습니다. 그런데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강물이 급격이 말라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수자원 연구(Water Resources Research)紙에 실렸습니다. NASA의 위성사진과 대기 중 수증기 분석을 통해 지하수의 양까지 측정해봤더니 터키 동부부터 이란 서부에 이르는 두 강의 유역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09년 사이에만 무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