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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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일. 인사 끝나자마자 어색한 침묵?… 이번 명절, 어떤 대화 나누셨나요
설 연휴가 지났습니다.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난 분도 있을 테고, 가까이 지내면서도 막상 제대로 대화를 나눈 적이 많지 않던 친지와 함께 꽤 긴 시간을 보낸 분도 있을 겁니다. 그냥 좋은 게 좋은, 오래가지는 못하는 뻔한 대화 말고, 마음 맞는 친지와 내실 있는 대화를 나누신 분들 계실까요?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파멜라 폴이 (미국에서) 서로 무조건 좋다고만 하는 일종의 ‘언어학적 틱 현상’을 짚는 칼럼을 썼습니다. 무조건 좋다고 추켜세우는 바람에 더 보기 -
2019년 2월 22일. 마음의 평안을 해치는 단톡방에는 발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방이 사랑하는 가족끼리 만든 방이라도요.
* 이 글을 쓴 엘리자베스 셔먼은 음식, 문화와 관련한 글을 쓰는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셔먼의 글은 <애틀란틱>, <롤링스톤>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실립니다. 셔먼은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문자메시지를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하이톤의 “띠리링” 하는 메시지 알림음이 들리면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진동도 아닌 무음 모드로 해놓다 보니, 연락해도 곧바로 답이 안 오는 사람, 연락이 닿기 까다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실 할 수만 있다면 제게 오는 모든 메시지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