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하이트"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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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뉴페@스프] “스마트폰이 정신건강에 문제야”…그렇긴 한데 다른 이유가 더 있다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5월 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최근 펴낸 책 “불안한 세대(The Anxious Generation)”가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에 쓴 책 “나쁜 교육(*번역자 주: 원서의 영어 제목은 “The Coddling of the 더 보기 -
2012년 8월 20일. 정치인들이 입장을 번복하는 이유
1918년 출판된 “유럽과 미국의 폴란드 농부”가 이민자들의 생각과 태도의 변화를 이야기했던 것처럼, 사람들이 언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가는 과학자들의 오랜 관심사였습니다. 지난 10년은 심리학자들이 사람들의 도덕에 보다 관심을 가진 시기입니다. “공정한 마음(The Righteous Mind)”의 조너선 하이트는 도덕적 태도는 개인의 정체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 바뀌기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2006년 한 연구는 잘 만들어진 TV 프로그램이 사형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바꿨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방향전환(Redirect)”의 저자 윌슨은 ‘이야기’가 가진 감정적인 효과가 ‘자료’보다 사람들에게 더 어필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사람들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