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투표" 주제의 글
  • 2012년 10월 31일. 허리케인 샌디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곳

    허리케인 샌디가 휩쓸고 간 지역 중 다음 주 화요일 있을 미국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5곳을 살펴봤습니다. 1. 필라델피아: 민주당이 펜실베니아 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펜실베니아 최대 도시이자 민주당의 견고한 지지기반인 필라델피아에서 높은 투표율이 필요합니다. 펜실베니아 주는 조기투표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허리케인이 투표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은 선거 당일 투표율이 낮아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2. 보스턴: 보스턴은 롬니의 선거 캠프 본부가 위치한 곳입니다. 만약 보스턴에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 롬니 캠프가 선거를 치르는 더 보기

  • 2012년 10월 26일. 오바마, ‘조기투표’로 미리 투표

    오바마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공식 선거날이 아닌 조기투표 (Early Voting) 기간에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NBC Chicago 방송국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5일 오후 시카고에 도착 한 오바마 대통령은 시카고 집 근처에 마련된 조기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시카고가 위치한 일리노이 주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조기투표가 가능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조기투표에서 한 표를 행사한 것은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 조기투표에 동참해 달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은 투표일이 휴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대통령은 물론 상,하원의원, 검찰총장, 지역 보안관 등 수많은 공직자를 한꺼번에 더 보기

  • 2012년 9월 29일. 美 아이오와 주, 대선 40여일 앞두고 조기투표 시작

    올해 미국의 대선 투표일은 11월 6일이지만 조기 투표(early voting)가 허용된 아이오와 주에서는 대선을 40여일 앞둔 지금 이미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하이오 주가 10월 2일, 노스 캐롤라이나 주는 10월 18일, 플로리다 주는 10월 27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됩니다. 미국 32개 주와 워싱턴D.C.는 조기 투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4년 선거에서는 조기 투표에 참가한 사람이 총 유권자의 23%였지만, 2008년에는 31%로 늘었습니다. 올 해는 조기 투표율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네바다 등에서는 조기 투표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