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혁명" 주제의 글
  • 2014년 1월 13일. 경제 불평등의 악순환

    대부분의 나라에는 “부자 삼 대 못 간다(rags to rags)”라는 종류의 속담이 존재합니다. 무일푼에서 시작한 첫 번째 세대가 성공적인 사업을 이뤄놓으면 사치스럽고 경영 능력이 없는 두번째 자녀 세대가 이를 망쳐 놓고, 따라서 삼대째에는 다시 별로 남는 게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속담의 함의는 경제 불평등이 가져오는 사회적 파장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산업화 이후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속담은 오늘날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