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주제의 글
  • 2012년 11월 7일. 전신마취의 원리에 대한 가설: 느린진동(Slow oscillation)과 뇌내의 신호전달

    전신마취는 수초내로 환자를 가사상태로 만들어 환자가 수술동안 고통을 느낄 수 없게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최근 미국립과학학회보(PNAS) 에는 전신마취가 두뇌의 특정 부위의 활동을 변화시켜 다른 부위와의 신호전달을 어렵게 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MIT의 신경과학자 로라 루이스와 그녀의 동료들은 간질로 인해 뇌수술을 받는 환자의 뇌에 미소전극을 삽입해 세포와 뉴런네트웍의 활동을 측정했습니다. 각 환자들은 전신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여받았고 청각신호에 대한 반응으로 환자가 무의식상태로 들어갔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환자가 의식을 더 보기

  • 2012년 10월 9일. 전신마취상태의 여성에게 이루어지는 골반검사(복부촉진) 실습에 대한 논란

    의사 숀 반즈는 죄책감을 느꼈던 자신의 의대생 시절을 떠올립니다. “저는 전신이 마취된 여성환자들에게 명확한 동의를 구하지 않고 골반검사(Pelvic Exam)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부인과 수술을 앞둔 여성들은 의대생들이 진료에 참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매우 긴 동의서에 서명합니다. 그러나 여느 약관들과 마찬가지로 여성들은 그 서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합니다. 골반검사는 복부촉진을 포함하며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손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중요한 의료과정입니다. 의료계가 제시한 지침에는 골반검사시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 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