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주제의 글
  • 2013년 1월 22일. 美, 재임 대통령의 경우 2기가 1기보다 경제 성적 나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오늘(21일) 취임식을 갖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바마 2기의 경제를 전망하기 위해 1900년 이후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임기의 경제 실적을 비교한 결과 2기의 성적이 1기보다 나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코노미스트紙가 1900년 이후 재선에 성공한 미국 대통령 11명의 재임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 산업 생산, 가계소득, 주택 가격, 실업률, 소비자 심리, 주택시장, 그리고 정부 부채 규모 등 8가지 핵심 경제 지표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정부 부채를 제외한 모든 더 보기

  • 2012년 11월 8일. 주요 산업 분야별 오바마 재선이 의미하는 것

    뉴욕타임즈는 오바마의 재선이 주요 산업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분석했습니다. 1. 금융 (Finance): 2008년 대선 때 월스트리트 금융권은 오바마 캠프에 많은 선거자금을 주었지만, 지난 4년간 오바마가 금융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관계가 악화됐습니다. 2012년 선거에서 월스트리트는 롬니 캠프에 더 많은 선거자금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월스트리트는 플랜B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바다 집권 기간 동안 대표적인 금융산업 규제법안인 도드-프랭크(Dodd-Frank) 법안은 금융권에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선거 이후 금융권은 도드-프랭크 법안이 금융권에 더 보기

  • 2012년 10월 22일. 오바마 재임기간 동안 주가 67.9% ↑

    “4년 전보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Are you better off than you were four years ago)?” 로날드 레이건은 1980년 대선투표 일주일 전에 열린 TV 토론 말미에 유권자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공화당 롬니 후보도 TV 토론에서 유권자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물론 4년 전보다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강조하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만 놓고 보면 전체적인 살림살이는 나아졌습니다. 오바마가 집권한 지난 1,368일 동안 다우존스는 평균 67.9% 상승했는데, 1900년 이후 집권한 대통령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성적입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