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주제의 글
  • 2014년 9월 23일. 대학 선택에서 형제자매의 영향

    언니 오빠, 혹은 형이나 누나는 어린 동생의 대학 입학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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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18일. 미국의 한 비영리 단체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명문 대학에 보낸 비결

    퀘스트브릿지(QuestBridge)라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는 어떻게 똑똑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명문 대학에 입학 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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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8일. NCAA 개혁: 유망주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건 껍데기 뿐인 대학 교육이 아니라 정당한 보수

    NCAA(미국대학체육협회)에서 활약하는 운동 선수들은 학생이라는 신분과 NCAA 규정에 얽매여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혁하는 것이 대학 교육과 스포츠 풍토 모두를 개혁하는 지름길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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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9월 30일. 경제적 필요보다 성적 기반으로 장학금을 주는 것의 문제점

    맥스 러셀은 성실히 공부하던 고등학생이었지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생계를 돕기 위해서 일주일에 25시간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그의 학점은 4점 만점에 3.5점에서 2.5점으로 떨어졌고 이는 4년제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을 했고 작년에 학자금 대출을 받고 다른 장학금등을 받아서 인디애나주에서 가장 명성있는 대학중 하나인 퍼듀 대학(Purdue University)으로 편입했습니다. 퍼듀 대학에서 맥스는 고등학교 동창인 크리스토퍼를 만났습니다. 크리스토퍼의 가족은 맥스보다 훨씬 더 보기

  • 2013년 9월 6일. 하버드 학부 올 해 신입생 14%가 소득 상위 1% 출신

    하버드 대학의 대학 신문인 하버드 크림슨(Harvard Crimson)은 지난 8월 올 해 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체 신입생의 80%에 해당하는 1,311명이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이 설문 조사에서 신입생의 14%가 가족의 연간 소득이 50만 달러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연 소득 50만 달러는 미국 전체 소득 분포에서 1%에 해당합니다. 신입생의 절반 이상이 가계 소득이 12만 5천 달러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 인구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의 중위 소득 (median income)은 5만 달러입니다. 올 해 하버드 더 보기

  • 2013년 7월 15일. 대학 등록금을 올리고 보조금도 늘리는 제도는 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안되나?

    정책 결정자들이 재정 적자를 줄이고자 할때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아이디어는 모든 국가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득 수준에 맞게 메디케어나 연금 제도의 혜택을 차등화하는 것입니다. 고소득층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줄이고 저소득층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유지하는 이 시스템은 이론적으로는 진보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원칙에 기반해서 정해진 미국 대학들의 등록금 제도는 오히려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과거에 대부분의 주립 대학들은 주정부의 보조를 받아왔는데 최근 경기가 나빠지고 더 보기

  • 2013년 4월 22일. 3억 달러 규모 장학 프로그램 ‘중국에서 공부하세요’

    미국의 유명 사모펀드 블랙스톤(Blackstone)의 회장 스티븐 슈워츠먼이 3억 달러 규모의 장학 프로그램을 출범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슈워츠 회장은 매년 중국 칭화대에서 1년짜리 석사과정을 이수할 200명을 선발해 모든 비용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을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의 명성에 버금가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1억 달러는 슈워츠먼의 사재에서 나오고, 나머지 2억 달러는 여러 기업의 기부금으로 충당하는데 이미 보잉, 블룸버그, 캐터필러,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중국과 긴밀한 이해 관계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직 미국 국무장관 3명과 재무장관 2명, 사르코지 전 프랑스 더 보기

  • 2013년 4월 12일.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과학자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설명회에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위해 장학금들을 조사하는 동안, 나는 많은 장학금들이 미국 시민권자에게만 자격을 준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또 설명회장에 생각보다 훨씬 많은 학생, 포닥, 교수들이 참석한 것도 놀라웠습니다. 이제 과학계에도 본격적인 불경기가 다가온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학생들이 얼마나 실제 시스템의 작동방식에 무지한지를 알았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그들이 대학원에 들어온 후 가지는 첫 번째 선택이 자신의 경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더 보기

  • 2013년 3월 7일. 2012년, 미국 주립대학 비용 크게 증가

    2011년에 비해 2012년 미국의 주립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지불하는 등록금이 장학금이나 주 정부 보조금을 제외했을 때 8.3%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유례 없이 큰 폭의 증가입니다. 미국 50개 주의 주립 교육 기관들의 등록금을 조사한 결과 2012년에 학생들은 평균 5,189달러를 냈습니다. 반면 학생 한 명 당 주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은 9%나 하락했습니다. 이는 경제 위기로 인해 주 정부가 고등교육에 지원하는 예산을 크게 삭감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주 정부 지원금이 크게 줄어든 것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주립대학 지원금을 더 보기

  • 2013년 2월 11일. 美, 학자금 빚 없이 대학 졸업하려는 학생들 이야기

    미국인들이 학자금 대출로 지고 있는 빚의 총액은 현재 1조 달러를 넘었으며 앞으로 계속 상승할 전망입니다. 2012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발언처럼 영향력 있는 많은 사람들은 학생들이 대학 등록금을 내기 위해서 부모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부모로부터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학자금 빚 없이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말그대로 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뉴욕대학(NYU)에 다니는 잭 톨미(Zack Tolmie)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맨하탄에 위치한 식당에서 일을 더 보기

  • 2012년 11월 29일. 美, 대학 등록금은 올랐지만 등록금 부담에 별 변화가 없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에서 대학 교육을 받는 것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명목 등록금만 보면 이는 사실입니다. 미국 노동통계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1978년 이후 대학 등록금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보다 3배나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등록금 상승을 주도한 것은 건강 보험과 과학 교육을 위한 연구실과 예술 교육을 위한 스튜디오 비용이었습니다. 하지만 College Boar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실질 등록금 상승은 언론에 보도되는 것 보다 훨씬 적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