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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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31일. 자폐증(Autism)을 고용 조건으로 내건 기업, 그 속내는?
자폐증 환자는 줄곧 취업 시장에서 외면 받아왔습니다. 자선 산업이 아니면 이들이 고용 기회를 찾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았습니다. 기업들은 이들이 보여주는 반복적인 행동패턴과 사회적 기능의 손상(Social Deficit) 증상이 일터의 결속력을 와해하고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시각을 뒤엎고 자폐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폐 증상 또한 활용 방식에 따라 기업의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독일에 소재하는 소프트웨어 회사 더 보기 -
2013년 11월 8일. 눈맞춤으로 나타나는 아기들의 자폐증(Autism) 징후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이 같은 또래의 정상적인 아이들에 비해 적은 눈맞춤(Eye Contact)을 한다는 사실은 생후 2년이 지난 아이들의 자폐증상을 진단하는데 쓰이는 보편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한 연구결과는 만 2세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던 이러한 진단법이 생후 2개월된 어린 아기에게까지 적용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110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행해진 실험에서 존스(Jones)와 클린(Klin)은 두 개의 실험군을 설정했습니다. 첫 번재 실험군은 형제 자매 중에 장애가 있어 자폐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진단되는 더 보기 -
2012년 9월 8일. 자폐증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스마트기기
휴대용 스마트기기들은 종종 직장에서 우리의 집중력을 흐트러 뜨리지만,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작업에 집중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직업치료사(Occupational therapist) 들이 4년 동안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 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각자의 직업에 맞게 프로그램된 아이팟 터치가 그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각각의 아이팟에는 작업관련 알람, 작업표, 자기제어를 위한 영상신호 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이팟터치의 도움으로 관리인, 가정부 등 각자의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미국에서는 약 1%의 어린이들이 자폐 진단을 받습니다. 이들 중 15%만이 성인이 된 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