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발달"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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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7일. 어릴 때 듣게 되는 단어 수는 정말로 소득 계층에 따라 현저히 다를까?
3천만 단어. 중산층이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와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가 듣고 자라는 단어 수의 차이로 알려진 숫자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차이지만, 20년도 더 전에 진행된 이 연구 결과는 별다른 도전을 받지 않고 어느덧 사실로 굳어져 통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관련 연구를 다시 한번 진행한 결과 앞선 연구 결과의 많은 부분에 물음표가 붙었습니다. 먼저 20년 전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부유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아이와 가난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뱃속에서부터 만 네 더 보기 -
2013년 7월 16일. 부모의 자질은 아이의 나중 소득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1986-1987년에 자메이카 스터디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은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시의 저소득층 지역에 살고 있는 9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유아중에서 또래에 비해 성장 발달이 늦은 (= 키가 작은) 아이들 129명을 등록시켰습니다. 이 아이들을 성별과 16개월 이전/이후 그룹으로 나눈 뒤 각 집단을 다시 무작위로 네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심리적 고무/격려 (psychological stimulation)를, 두 번째 그룹은 영양 보조(nutritional supplementation)를, 세 번째 그룹은 심리적 격려와 영양 보조 모두를, 그리고 마지막 그룹은 아무런 처방도 받지 않도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