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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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7일. 스티브잡스의 이메일로 살펴보는 협상전략
미국 법무부가 애플과 대형출판사 5곳에 대해 이북(e-Book) 가격담합 혐의로 반독점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NYT 기사 보기) 이 과정에서 애플이 가격 인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스티브 잡스가 무대감독을 맡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이메일이 증거로 나와 화제입니다.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뉴스코프(News Corp) 루퍼트 머독의 아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이메일을 통해 살펴보려 합니다. 2010년 1년 22일 아이패드 첫 발매를 일주일 앞둔 시점, 대형 출판사이자 뉴스코프의 자회사 하퍼 콜린스(HarperCollins)는 애플의 iTunes 스토어 이북 시장 입점을 거절한 상태였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회사의 이메일 감시와 부정행위의 적발
대형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의 부정조사 및 분쟁해결팀(Fraud Investigation and Dispute Services Practice)은 FBI와 공동으로 부정 및 다른 불법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직원을 미리 적발할 수 있는 이메일 감시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직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5 개의 단어 및 문장을 체크합니다. 그 문장 중 어떤 것들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명백합니다. “잘 숨겨야 돼(cover up)”는 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입니다. “장부에서 지워(write off)”, “불법(illegal)”, “실패한 조사(failed investment)”, “아무도 모를거야(nobody 더 보기 -
2012년 11월 30일. 오바마 캠프가 발송한 이메일에 숨겨진 과학
만약 오바마 웹사이트를 방문하면서 이메일 주소를 공유한 적이 있는 유권자라면 오바마로부터 “저와 저녁을 함께 할래요?” 혹은 “와우(Wow)”라고 시작되는 이메일을 받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존 스튜어트와 같은 유명 코미디언들이 흉내를 내며 유머의 소재가 되기도 한 이 이메일들은 오바마 승리의 숨은 공신이기도 합니다. 오바마 캠프가 온라인에서 모은 선거자금 6억 9천만 달러의 대부분은 이런 선거자금 기부를 장려하는 이메일을 통해서 이뤄졌습니다. 이메일을 통해 효과적으로 선거 자금을 모으기 위해 오바마 캠프에서 이메일 담당팀은 여러 가지 더 보기 -
2012년 9월 24일. 회사의 권고: 퇴근 후 이메일 체크 금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등장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메일을 체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이메일을 체크하고 일을 하게 돼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졌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25%의 회사들이 퇴근 후에는 이메일을 열어보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노동부 통계에 의하면 10명 중 한 명은 집으로 일을 가져가지만, 이는 잔업 수당을 받는 직장인만 포함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로 퇴근 후 집에서 일을 계속하는 사람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덕분에 2010년에 생산성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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