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 주제의 글
  • 2015년 11월 9일. 이미 내린 결정을 후회하지 않게 도와주는 몇 가지 팁

    당신은 방금 [뭔가에 대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결정내린 사안을 리스트에서 지우고 다음 건으로 넘어갈 때입니다. 잘 안 되나요? 자꾸 이미 내린 결정들로 돌아가 그게 정말 옳았는지 고민하게 되나요? 전문가의 견해 물론 모두가 이미 내린 결정을 놓고 고민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후회는 당신의 리더십에도 영항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트머스 터크 리더십 센터의 시드니 핑켈슈타인 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고용하기로 한 게 옳았는지에 집착한다면, 그  자체로 그 고용이 성공적이었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더 보기

  • 2013년 11월 26일. 가난한 사람들은 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얼마전 사이언스(Science)지가 가난이 지능지수(IQ) 13포인트와 같은 정도로 인간의 사고 능력을 잠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는 가난한 사람들이 지속해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면 보조를 중단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근거가 되었죠.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사고 능력 또한 개선될테니까요. 그러나 저는 이러한 과학적 연구결과보다 “내가 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가” 라고 실제 빈민이 쓴 글을 통해 그들이 사고하는 방식을 이해해보려합니다. 나는 경제적으로 잘못된 결정을 많이 내립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엔 다 더 보기

  • 2013년 1월 8일. 복잡한 게임에서는 ‘평형(equilibrium)’에 도달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전략적 의사결정(strategic decision-making)’의 이론적 바탕이 되어온 게임이론(game theory)은 게임의 참여자들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도달하게 되는 ‘평형점(the equilibrium point)’을 이론을 전개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대학의 토비아스 갈라(Tobias Galla)와 옥스포드 대학의 도인 파머(Doyne Farmer)는 ‘미국국립과학학회보(PNAS)’에 복잡한 게임에서는 이 가정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평형점’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새로운 접근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그들은 2인 게임에서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