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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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뇌윤리학(Neuroethics)의 세계
워싱턴 대학의 철학자 사라 고어링(Sara Goering)은 새로운 뇌과학 기술이 야기할 윤리적 문제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척추부상을 입은 이들이 받는 시술인 미세자극(microstimulation), 외골격(exoskeleton), 그리고 뇌로 작동하는 “지능적” 보철 장치 등이 어떤 윤리적 문제를 가져올 지를 연구합니다. 아래는 그녀와의 인터뷰입니다. Q: 당신의 분야에 대해, 그리고 당신이 왜 이 분야를 선택했는지 설명해 주세요. A: 나는 윤리학, 생명윤리학, 그리고 뇌윤리학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나는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따라서 철학의 관점에서 윤리학에 접근합니다. 다른 더 보기 -
2013년 11월 29일. 뇌윤리학(neuroethics)의 필요성
법정에서 뇌과학의 결과가 증거로 사용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정 범죄자들의 경우 대뇌 일부 영역의 크기가 유별난 것은 사실이며, 이것이 폭력의 한 이유일 수 있다는 데는 많은 뇌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대부분의 뇌과학자들은 뇌 사진을 특정 개인의 정확한 심리상태를 판명하거나 그의 범죄가 불가항력적이었다는 사실의 증거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버드와 MIT가 공동으로 설립한 브로드 연구소의 스티븐 하이먼은 올 초,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우리의 행동이 뇌의 작용에 기인한다는 것은 믿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8월 21일. 다소 이상한 연구들
과학은 중요한 질문들만 연구하지는 않습니다. 마크 아브라함은 과학자들의 특이한 연구들을 조사했고, “정말 이런 연구가? (This is improbable)”라는 책을 내놓았습니다. (1) 1980년 네이처에는 “왜 베두인족은 더운 사막에서 검은 옷을 입는가”라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검은색 옷은 흰색 옷보다 열을 더 많이 흡수합니다. 그들은 지원자에게 검은 베두인 옷, 흰 옷, 위장군복, 반바지만 입혀서 30분간 사막에 세워두었습니다. 그 결과, 베두인족의 검은 옷은 느슨하게 입기 때문에 실제 피부에 느껴지는 열기는 흰 옷과 같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