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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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8일.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 증가 추세
시애틀 어린이병원의 레베카 존슨(Rebecca Johnson) 박사가 미국 국립 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자료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을 가진 젊은 여성의 비율은 1970년대 중반 이후로 매년 약 2%씩 증가해왔으며,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5세에서 39세 사이의 여성인구 100,000명을 기준으로 1976년에 1.53명이었던 진행성 유방암의 보유자가 2009년에는 2.9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이된 유방암일 때 젊은 여성의 생존율은 나이가 든 여성의 경우보다 매우 낮은데 이는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유방암이 훨씬 공격적이기 더 보기 -
2012년 11월 9일. 英 의사협회, 희대의 오진 스캔들 담당의 면허정지
최근 영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스캔들의 주인공은 단연 이안 패터슨(Ian Paterson)입니다. 패터슨은 1994년부터 유방암 전문의로 일하며 약 450명의 건강한 여성에게 유방암이라는 오진을 내린 뒤 종양절제술을 집도했습니다. 또 700여 명의 환자들에게 암 재발율이 높아 규정상 권고되지 않은 방식의 절제술을 시행했습니다. 현재 패터슨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피해 환자들 가운데 100여 명이 암이 재발해 다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자들은 자신이 실제로 암에 걸리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독한 더 보기 -
2012년 11월 6일. 다친 부위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나요?
Q: 다친 부위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나요? A: 미국 암 협회의 홈페이지에는 “사람들은 흔히 부상이 암을 유발한다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1920년대까지, 어떤 의사들은 상처가 암을 유발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국립암센터와 다른 암 전문가들은 둘 사이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는 이유는, 부상에 의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들이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상처의 흉터가 암처럼 보이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 있습니다. 2002년 발표된 한 더 보기 -
2012년 10월 31일. 남자도 유방암에 걸릴까요?
암은 악성 신생물(malignant neoplasm)에서 일반 종양(tumo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빠르게 성장하는 비정상 세포들을 모두 이릅니다. 그리고 이런 비정상 세포는 남녀 모두의 유방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적당한 크기의 유방 조직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사춘기에 이르렀을 때 여성은 유선을 더욱 발달시키지만 남성 호르몬은 이를 억제합니다. 그렇다고 남성의 유방 조직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여성이 유방암을 진단받을 확률은 남성보다 100배 더 높습니다. 하지만 남성도 진단과 치료는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과학자들은 유방암에 대해 가족력, 나이, 비만도 등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