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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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1일. 무리한 달리기,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천천히 달려야 오래 살 수 있습니다. (Slower Pace, Longer Life) 더 보기 -
2014년 9월 24일. 프로운동선수들은 더 폭력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을까?
최근 들어 미국 스포츠 스타들의 가정 폭력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들의 폭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로운동선수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더욱 폭력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5월 15일. 브라질 월드컵, 미국의 축구 붐 이끌까?
미국에서 Football은 우리가 아는 축구가 아닌 미식축구입니다. 우리가 아는 축구는 Soccer라고 불리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가, 세계에서 가장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이 있고 스포츠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 미국에서 언제까지 주변부에 머물 것인지는 오래된 논쟁 거리입니다. 결국은 시간문제일 뿐 미국에서도 축구가 주요 스포츠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흔히 드는 근거 가운데 하나가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6~18세)이 즐겨하는 운동 종목에 있어서 축구가 이미 농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더 보기 -
2014년 1월 8일. 규칙적인 운동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몇십억 달러 규모의 재단을 운영하는 큰 비영리기관의 CEO이자 네 아이의 아버지인 메튜 비손, 자산관리회사를 막 시작하였고 두 살도 안 된 아들 둘을 둔 루크 맥캘비 모두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는 전문가입니다.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구분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 말하죠. 그러나 이들의 또 하나 중요한 비결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이 글의 저자 러셀 클레이톤은 운동하는 능력이 일과 삶을 관리하는 능력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와 동료 연구자들이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더 보기 -
2013년 12월 12일. 4분 운동이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널리 알려진 상식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얼마만큼의 운동이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는, ‘4분’ 입니다. 노르웨이에 있는 한 대학교(the 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Trondheim)의 연구팀이 지난 5월 지구력과 여러 건강 지표들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량을 밝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세 번, 최대 심박수의 90% 수준에서 4분간만 운동을 하더라도, 이미 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16분의 다른 운동세트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더 보기 -
2013년 7월 11일. 운동은 어떻게 생각에 도움이 될까요?
하루 종일 사무실에 갇혀 있다 오후 늦게 즐기는 산책은 우리의 머리를 맑게 만들어 줍니다. 이건 단지 그런 느낌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여러 형태의 운동이 우리의 생각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설명은, 운동에 의해 혈류가 증가하고, 이는 더 많은 피를 뇌에 공급하게 되며 따라서 두뇌에 공급되는 에너지와 산소의 증가가 두뇌의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설명입니다. 또 다른 설명은, 운동 중에는 두뇌에서 학습과 더 보기 -
2013년 5월 27일. 의식(ritual)의 효과
구직면접 직전의 순간을 생각해 봅시다. 강연을 위해 대중 앞에 나서기 전도 좋습니다. 첫 번째 데이트에 나서기 전일 수도 있습니다. 온 몸의 긴장을 풀기 위해 우리는 회사 소개글을 다시 읽고, 강연할 내용을 되새기며, 준비한 달콤한 말을 소리내어 봅니다. 충분히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런 행동과 함께 사람들은 긴장을 풀기 위해 다소 비합리적인 행동들도 시도합니다. 다음은 연구에 참여했던 한 사람의 증언입니다. “나는 발로 땅을 강하게 구릅니다. 심호흡을 몇 번 하고, 온몸을 흔들어 나쁜 기운을 더 보기 -
2013년 4월 15일. 美 대학, “엘리트 스포츠보다 체육 증진이 우선”
132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펠만 대학교(Spelman College)는 지난해 전미대학경기협회(N.C.A.A.)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과 동시에 학교는 체육학과를 없앴습니다. 흑인 여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스펠만 대학교에는 7개 스포츠 종목의 선수이기도 한 학생 80명이 재학 중이었는데, 2012-2013년도 체육학과에 든 예산이 90만 달러였습니다. 전체 학교 예산이 1억 달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대학의 총장인 비벌리 태텀(Beverly Tatum)은 80명의 학생에게 너무 많은 예산이 쓰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태텀 총장은 젊은 흑인 여성들이 당뇨나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고 적절하지 못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