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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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일. [책] “브레이브 지니어스(Brave Genius)”
오늘날 과학과 철학은 과거와 같은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리학자 스티븐 와인버그는 철학자들을 모호한 개념을 의미없는 방식으로 추구하는 자들이라고 표현했으며 철학자들은 과학자들이 의식, 자유의지, 신의 존재와 같은 문제에까지 자신들의 방법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션 캐롤의 책 “브레이브 지니어스(Brave Genius)”는 뜨거운 우정을 나눈 친구였을 뿐 아니라 거의 동일한 삶의 궤적을 가졌던 철학자 알베르 카뮈와 과학자 자크 모노의 삶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2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였으며 전후 공산주의의 지적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