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주제의 글
  • 2019년 6월 17일. 긱 이코노미(gig economy)와 온 디맨드(on-demand) 일자리의 시대

    노동의 미래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예측이 나뉩니다.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는 쪽은 기술이 일시적인 혼란을 가져오겠지만 결국은 경제 발전과 더 많은 일자리를 가져온다고 예측합니다. 콤바인이 발명된 후 농촌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퍼스널 컴퓨터가 나온 후 타이피스트라는 직업이 사라졌지만, 결국은 사람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았다는 겁니다. 비관주의자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새로운 기술은 대량 실업사태를 낳지 않더라도 “디지털 격차(digital devide)”를 불러와, 기술을 가진 소수가 나머지 위에 군림하는 “하이테크 다운튼 애비”가 될 거라고 주장하죠. 필요한 기술을 더 보기

  • 2018년 5월 14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3D프린팅+블록체인: 제조업의 판을 바꾼다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과정을 모두 아우르는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가 기업형 블록체인 기술의 성패를 가를 핵심 분야이자 이른바 킬러앱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3D 프린팅과 블록체인이 만나 제조업의 기본 원칙을 새로 쓰게 되면 이 혁신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변화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인데스크 자문위원장이자 MIT 디지털 화폐 연구의 블록체인 연구 선임 고문인 마이클 케이시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3D Printing Could Be Blockchain’s True Game-Changer

  • 2016년 3월 30일. 우버식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분야에선 통하지 않는 이유

    우버의 성공이 오히려 예외였습니다. 우버가 됐으니 다른 곳에서도 될 거라는 기대보다 우버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냉철히 분석해야 할 때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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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7일. 온디맨드(On-Demand) 경제학

    기술의 확산과 사람들의 사회적 습관 변화가 온디맨드 경제의 확산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는 기업이 성행하면서 평생 고용이나 직업의 안정성과 같은 개념은 점점 약화할 것이며 기업이 담당하는 책임이 개인으로 전가되는 현상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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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2월 22일. 우버의 성공 비결은 경제 불평등

    온디맨드 서비스 경제가 돌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두가지 요소는 아이폰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건 낮은 임금에도 기꺼이 일할 의향이 있는 노동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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