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주제의 글
  • 2013년 4월 24일. 英 옥스포드 대학 교내파티에 살아 있는 상어를 초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소머빌 칼리지(Somerville College)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최근 프로차스카(Dr Alice Prochaska) 총장 앞으로 건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다음달 4일 학내 식당에서 열릴 파티에 어떤 종류의 야생동물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학생들은 파티가 열리는 공간에 큰 수족관을 설치해 살아 있는 상어를 전시해두겠다는 학생회의 계획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난 상어를 얼마를 주고 파티장소에 가져다놓겠다는 발상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상어를 제대로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 회사와 계약을 맺은 건지 학생회에 문의해봤지만 제대로 더 보기

  • 2013년 1월 21일. 대학원 가려면 생활비 충당 능력까지 증명해라? 옥스포드大 법정에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세인트 헉스 칼리지(St Hugh’s College) 경제사 전공 석사과정에 지원해 합격했던 26살 데미안 섀넌(Damien Shannon) 씨는 학비와 생활비로 필요한 21,082 파운드(우리돈 3,553만 원)를 지불할 능력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합격이 취소됐습니다. 섀넌 씨는 생활비를 마련할 방법까지 사전에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의 가정형편을 선발과정에 고려하는 것과 다름 없는 불공정한 원칙이라며 법원에 대학교를 고소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은 섀넌 씨의 합격을 취소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오르는 등록금과 물가에 지원자들이 돈 걱정 없이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하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