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의료개혁" 주제의 글
  • 2013년 7월 4일. 오바마 의료개혁의 후퇴?

    오바마 정부는 이번 화요일 의료개혁의 핵심사항 중 하나인 직장 의무 의료보험제공 시행을 2015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항은 50명 이상의 종업원을 보유한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종업원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해야 할 것을 규정하는 것으로 전 국민 의료보험을 향한 중요한 시행사항이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이 조항의 시행이 내년 중간선거 이후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 의무조항에 대해 지속해서 불만을 제기해왔던 고용주들은 이번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오바마 의료개혁의 시행을 계속 방해해왔던 공화당도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더 보기

  • 2013년 5월 29일. 오바마 의료개혁으로 제약회사가 얻을 이익

    오바마 의료보험 개혁으로 미국 제약회사들이 얻을 이익은 향후 10년간 최대 3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의료보험 개혁을 통해 수천만 명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이들이 소비하는 의약품이 늘어나는 효과 때문입니다. 런던에 있는 컨설팅회사인 글로벌 데이터가 최근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국 제약회사의 총 시장가치는 2012년 약 400조 원에서 2020년에는 33% 증가한 52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 10년 동안 제약회사에게 가장 큰 위험요소는 현재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더 보기

  • 2013년 3월 14일. 폴 라이언 의원의 예산 계획은 수백만명의 의료 무보험자를 양산할 것

    지난 12일 발표된 하원 예산위원회의 제안은 수많은 무보험자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의원의 예산안대로라면 향후 10년간 의료 분야에서만 약 3,000조 원($2.72 trillions)의 예산이 삭감될 전망입니다. 이는 라이언 의원이 제안한 연방정부 총 재정 감축의 59%에 해당합니다. 별다른 대안 없이 대대적으로 예산을 줄이는 것은 의료 무보험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라이언 의원의 예산안은 무엇보다 먼저 오바마 의료개혁에 제동을 걸면서 시작합니다. 오바마 의료개혁은 현재 의료보험이 없는 4천 8백만 명의 미국인의 숫자를 2023년까지 2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