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주제의 글
-
2017년 7월 4일. 대학, ‘실패해도 괜찮다’는 가치관을 가르치다 (2)
1부 보기 10년쯤 전에 스탠포드와 하버드 교수들은 학생들을 관찰한 끝에 “실패 결핍”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수업에서는 누구보다 똑똑하고 뛰어난 학생이 일상생활에서 부닥치는 아주 기본적인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걸 보고 만들어낸 말입니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신입생 지도를 담당했고 책 “어떻게 어른을 길러낼까”를 쓰기도 한 줄리 리스콧하임스 교수는 “많은 학생이 문제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교수들은 이내 미국대학건강협회가 제공하는 정신건강 데이터에 나타나는 특징과 기본적인 대처 능력 부족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관계가 있음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