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드링크"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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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 21살이 되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 15살이 안 된 청소년들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에너지드링크를 살 수 없습니다. 카페인의 잠재적인 위험이 대두되면서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보기)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도 카페인 규제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실적으로 카페인 구매 자체에 나이 규제를 두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저희가 접근하는 방식은 어린이들이 소비하는 상품에 카페인 성분이 첨가되도 괜찮은가를 심사하는 것입니다. 음료, 과자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아이템에 카페인 함유량 한도를 두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식약청 더 보기 -
2013년 1월 3일. 에너지 드링크 효능 뒷받침하는 근거 부족
에너지 드링크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료 산업입니다. 지난해 매출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미국인들이 아이스티나 게토레이와 같은 스포츠 음료에 쓰는 돈보다 많은 액수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에너지드링크를 마신 뒤 사망한 사람들 사례가 미국 식약청(FDA)에 보고된 뒤 규제당국은 에너지 드링크의 효능을 검사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은 에너지 드링크의 효능이란 게 전적으로 카페인이 주는 각성 효과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 잔의 커피에 들어 있는 것과 비슷한 카페인 외에는 특별한 효능이 없다는 거죠. 더 보기 -
2012년 10월 25일. 에너지 드링크의 안전성 문제
레드불(Red Bull)로 대표되는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지난해에만 16% 성장했습니다. 시장규모가 어느덧 89억 달러나 됩니다. 다량의 카페인 함량 덕에 각성 효과가 높아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나 많은 성인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 에너지 드링크와 관련이 있어보이는 사망 사례가 5건이나 신고되면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Kraft Foods가 최근에 시장에 선보인 에너지 드링크 Mio의 경우 카페인 함량이 1,060㎎이나 됐는데, 이는 커피 106oz(3.1ℓ. 대략 커피 8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 양에 해당합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400㎎ 정도의 카페인을 소화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