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 주제의 글
  • 2024년 2월 6일. [뉴페@스프] ‘기회의 평등’에 기반했던 아메리칸 드림에 빨간 불이 켜진 까닭은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2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아메리칸 드림”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기회의 땅 미국을 상징하는 이 말의 정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옥스퍼드 사전이 정의한 범주를 크게 벗어나는 독특한 정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6월 19일.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

    아메리칸 드림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덴마크로 옮겨갔을 뿐입니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계급없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늘날 더 이상 사실이 아닙니다. 불평등이 더 많은 불평등으로 이어지며 월급과 결혼, 그리고 아이들의 숙제에서도 불평등의 흔적이 보입니다. 왜 상위 1%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이렇게 많은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기술 발전은 승자 독식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시장 규제를 줄인 것은 월스트리트가 더 많은 보너스를 가져가고 더 위험한 투자를 가능하게 했으며 세계화는 더 보기

  • 2012년 9월 26일. 변해가는 아메리칸 드림의 모습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말이 예전과 같은 울림을 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미국에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마케팅 회사인 JWT가 실시했습니다. 미국의 인구구조가 변한 것처럼, 미국인들이 가진 꿈의 내용도 변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미국을 누구나 부와 명성을 이룰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이 신앙과 가족에서 부와 명성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거의 3분의 2의 미국인들은 사람들의 목표가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는 공동체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