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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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3일. 바닷속에서 한 달을 지낸다는 것은
약 50년 전, 자크 쿠스토(Jacques Cousteau)가 이끄는 팀은 바닷속 기지에서 30일을 거주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기록은 지난 6월 1일, 그의 손자 파비앙 쿠스토(Fabien Cousteau)에 의해 깨졌습니다. 그는 전 세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해저기지인 플로리다의 아쿠아리우스(Aquarius)에 31일을 머물렀습니다. 그 50년 동안 많은 해저기지들이 세워졌지만 예산 문제로 이제 남은 것은 아쿠아리우스 하나 뿐입니다. 심해에 거주할 때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높은 압력입니다. 기지의 바닥은 뚫려 있으며, 이는 기지의 위치가 낮아질 수록 내부 압력이 더 보기 -
2013년 1월 2일. 네이처(Nature)지가 예견하는 2013년 과학계 II
또다른 입자를 찾아서: 지금까지 지하실험들을 통해 알려진 ‘암흑물질 입자(dark-matter particle)’ 관측결과들의 모순은 사우스다코타 샌포드 지하 연구소에 지어진 ‘거대 지하 크세논(Large Underground Xenon)’ 검출기를 통해 판가름이 날 예정입니다. 가장 뛰어난 입자 관측장치인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는 2015년까지 더 강한 충돌을 일으키기 위한 전력 보강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더 깊은 곳으로: 약 4천억 원이 투입된 미국 해양관측계획(US Ocean Observatories Initiative)은 해저지진의 관찰 및 기후변화에 의한 해류, 해저생태계, 해양화학에 대한 영향을 지구 전역에서 조사할 예정입니다. 더 보기 -
2012년 9월 13일. 제임스 카메론과의 심해에 관한 인터뷰
캐나다 출신의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와 타이타닉으로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감독인 동시에 지난 3월 26일 자신이 만든 DEEPSEA CHALLENGER 를 이용해 홀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10,898 m)를 탐사한 기록을 세운 탐험가이기도 합니다. 네이처는 카메론과 그의 탐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Q: 가장 커다란 과학적 발견은 무엇인가요? A: 여러가지 중 하나는 우리가 심해 8,200미터에서 발견한 30 cm 길이의 동물입니다. 그 깊이에서는 극도로 높은 압력이 주어지기때문에 그 정도 크기의 동물이 있다는 것에 과학자들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