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경제국" 주제의 글
  • 2014년 3월 18일. 오늘날 중국과 신흥 경제국 소비자들은 돈을 어떻게 쓰는가

    신흥 경제국(emerging markets) 소비자들이 돈을 쓰는 방식이 점점 미국인들과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보다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쓰며 특히 중국에서는 명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체에 빠진 세계 경제에 좋은 소식입니다. 오랫동안 세계 경제는 미국 소비자들을 최후의 보루로 여겨왔는데, 2008년 금융 위기는 이러한 의존마저 종식 시켰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 그리고 브라질에서 수천만 명의 새로운 중산층이 생겨난 덕분에 오히려 세계 경제의 성장은 좀 더 안정화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더 보기

  • 2014년 2월 10일. 위기가 발생할수록 강해지는 달러

    최근 금융 시장에 발생한 만성적인 문제들의 일부는 미국의 정책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 가운데 그 어느 것도 달러화의 위상을 위협하거나 약화시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금융 시장이 혼란스러워질수록 시장의 핵심적 통화로서의 달러화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넬대학의 교수이자 브루킹스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에스워 프라사드(Eswar Prasad)는 최근에 펴낸 책에서 이러한 역설적 상황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프라사드 교수는 말합니다. “달러의 역설이 존재합니다. 미국의 정책 때문에 발생한 금융 위기 이후 많은 사람들은 달러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