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청" 주제의 글
  • 2013년 7월 25일. 박하 담배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박하향 담배가 새롭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 온 사람들에게는 담배의 중독성을 더 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공중보건학계에서는 박하 담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식품안전청(FDA)은 지난 23일 담배첨가물로서의 멘톨에 대한 규제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식품안전청이 발표한 153쪽에 이르는 연구결과는 박하 기름 추출물을 첨가하는 맨톨 자체가 건강에 더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맨톨이 흡연자에게 변형된 생리학적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식품안전청의 보고서는 일반에게 60일 동안 더 보기

  • 2013년 6월 27일. 이제는 담배 판매도 FDA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국 식품안전청(FDA)은 금주 화요일(6월 25일) 처음으로 담배제품에 대한 규제권한을 행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권한행사에서 두 개의 새로운 담배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를 승인하였고, 네 개의 담배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를 금지하였습니다. 승인된 두 개의 제품은 켄트, 뉴포트로 유명한 로리라드 담배회사의 제품입니다. 판매가 거절된 네 개의 제품은 법에 따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담배 제조 판매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규제가 없었습니다. 단지 각 주 정부에서 담배판매의 장소와 판매방법을 규제할 뿐, 담배 판매권에 대해서 규제할 더 보기

  • 2013년 6월 24일. 응급 피임약의 확대 허용

    미국 식품안전청(FDA)은 플랜 B 원스텝이라고 불리는 응급 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가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 해당 약품을 판매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이의제기를 포기한 지 1주일만에 이루어진 허가입니다. 행정부의 결정 이후 식품안전청은 이 제품을 판매하는 이스라엘 제약회사인 테바사에 승인을 받으라고 요청했고, 회사가 응하자 즉시 허가했습니다. 이 약은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이라고 불리는 합성 호르몬이 배란을 억제하여 임신을 막도록 합니다. 하지만 임신이 일어나기 전에만 유효하고, 일단 임신이 되면 약을 더 보기

  • 2013년 6월 17일. 의료기기에 대한 사이버 위험 가능성

    미국 식품안전청(FDA)은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장비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의료기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거나,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병원 전산망이나 의료장비를 조작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악성코드는 컴퓨터의 오작동을 유발하는데, 요즘 생산되는 대부분 의료기기에 컴퓨터가 장착되기 때문에, 악성코드가 의료기기의 작동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의료기기가 병원 전산망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험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안전청은 다음과 같은 사이버 위협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