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파" 주제의 글
  • 2024년 12월 2일. [뉴페@스프] ‘전력상 압도적인 우위인데…’ 1년째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속사정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1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7일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테러 공격을 벌인 지 1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전쟁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는 중이고, 좀처럼 끝날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제 사회의 휴전 요구가 무색하게 네타냐후 더 보기

  • 2014년 6월 13일. 반군에 속수무책으로 패퇴하는 이라크 군, 누구 책임인가?

    옮긴이: 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한지 10년만인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군시켰습니다. 하지만 미군이 훈련시킨 이라크 정규군은 말그대로 오합지졸이었고, 알카에다와 연관됐다는 반군의 진격 앞에 국토의 1/3을 내주며 패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3차 이라크 전쟁이 올지 모른다, 이미 내전으로 비화됐다, 미군이 다시 개입해야 한다는 등 관련 기사들은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소개됐습니다. 오늘 뉴스페퍼민트에서는 그 전에 왜 이라크 군대가 이렇게 아무런 규율도 없는 오합지졸로 남게 됐는지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미국과 이라크 정부는 더 보기

  • 2013년 4월 3일. 레바논의 종파간 균형 붕괴 위기

    레바논은 17개에 이르는 다른 종파가 권력을 분점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신뢰해야만 균형이 유지되는 체제이기도 합니다. 1975년 이 신뢰와 균형이 깨지며 시작된 내전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등 이웃 국가들이 군대를 몰고 와 레바논 영토에서 대결하는 비극을 낳기도 했습니다. 15년 동안 내전을 치른 뒤 어렵사리 회복했던 종파간 신뢰와 균형이 이웃 시리아에서 계속되는 내전과 난민의 유입 속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레바논은 정부의 각 요직을 어느 정파가 맡아야 할 지를 법으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총리는 이슬람교 수니파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