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글리츠"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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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6일. 스티글리츠 “경제적 불평등은 정치적 선택의 산물”
-뉴욕타임즈에 실린 조셉 스티글리츠의 칼럼입니다. 미국과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곳에서는 어떨까요? 국가 간의 경제적 차이는 좁혀지고 있을까요? 중진국이나 개도국 내의 소득 차이는? 세상은 보다 평등해지고 있을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세계은행 소속의 경제학자 브랑코 밀라노빅(Branko Milanovic)의 최근 연구는 이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산업혁명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엄청난 부가 창출되기 시작한 이래, 부국과 빈국의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6월 25일. 상위 1%를 위한 변호 (Defending the One Percent)
*역자주: 이 글은 Journal of Economic Perpsectives에 곧 출판될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그레고리 맨큐(N. Gregory Mankiw) 교수의 논문 “Defending the One Percent”를 요약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이 길어 생략한 부분들이 많으니 관심있는 독자들은 원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완벽한 경제적 평등을 이룩한 사회를 상상해보세요. 이 사회에서는 부의 재분배를 위해 공공정책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은 쓸모없을 거에요. 그러던 어느날, 스티브잡스나 J.K.롤링, 스티븐 스필버그와 같은 혁신가가 등장해서 제품을 만들었고 모두가 이 제품을 원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원하는 더 보기